애플 블루투스 키보드 스킨_소음방지를 위해 구매 했지만,

 

애플 블루투스 키보드를 쓴 지 거의 10년 가까이 된 것 같다. 

스마트폰 전용 키보드로 쓰다가 

노트북을 거치대 위로 올리면서 이제는 노트북 전용이 되었다.

10년 가까이 써도 잔고장 한번 나지 않고

건전지만 잘 교체해주면 끄떡없어서 정말 고마운 존재다.

 

스킨을 쓰다가 찢어진 이후로는 그냥 스킨 없이 쓰고 있었는데 

특유의 맑은 타자소리랑 느낌이 좋아서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. 

그런데,

밤이 되고 온 집이 조용해지면 이 키보드소리가 왜 이렇게 크게 느껴지는지

내가 괜히 타자치기 주눅 들 정도였다.

그래서 

쿠팡이 로켓으로 바로 보내준다길래 구매!

 

보다시피 안 맞다ㅎㅎ 

그거야 뭐 내가 오래된 모델이라 정확히 알아보지 않은 탓이지만

 

원래의 그 터치감을 잃어버린것도 모자라

누르기가 넘 뻑뻑하다!!! ㅎㅎㅎ

타자를 치는데 손이 아프다ㅎㅎㅎㅎ 

손근육을 더 길러야 하는 걸까ㅎㅎㅎㅎ

 

다른 거 사러 쿠팡으로 출동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