탕후루와 치과 그리고_ 헬로카봇 쏘나타 아티

얼마 전, 냉동 딸기 탕후루를 처음 먹어보려고 도전했다가
아이의 치료한 치아가 ... 아흑
여튼 급하게 치료를 받게 되었다.
비싼 탕후루를 먹었네. 하하
여태 안 먹었으면 그냥 쭉 안 먹어도 됐을것을.
왜 난 시도했을까 하하 
 
그래서 치과를 가게됐고,
아이에게 치과는 정말 무서운 곳이라(나에게도 그런 곳... ㅠㅠ)
아이는 항상 치과에 다녀오면 프라이즈 받는 걸로 알고 있다. 
(탕후루.... 부들부들... )
 
이번에 고른 프라이즈는 
헬로카봇 쏘나타 아티 
라며 쿠팡에서 찾아서 보여줬다.(결제할 준비를 하라는 뜻)

그렇게 비장한 마음으로 치료에 임한 후 ㅎㅎ (그래도 조금 눈물은 흘린다ㅎㅎ 아가다ㅎㅎ )
보는 앞에서 주문했다. 내일 오는게 맞는지 재차 확인도 하심 ㅎㅎ 
 

 

흔히 보던 황토색 택시인데

 

문을 열면 로봇 팔다리가 숨어있다 헉ㅎㅎ

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오픈카모드 ㅎㅎㅎ 

나는 저 뚜껑을 잃어버릴까 노심초사(나더러 찾아내라고 하므로 ㅎㅎ)

행복하니.
너만 좋으면 됐어. 
정말 짝사랑도 이런 짝사랑이 없음ㅎ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