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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돈내산 :)

서초 바글 _글램핑, 청계산입구, 몸 만 가면 됨(앗 카드도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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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순이와 집돌이가 만나 결혼을 했는데

2세가 자꾸 캠핑을 하고 싶다고 ㅠ_ㅠ

하아

자식이기는 부모 없다더니

졌다. 

(사실 맨날 짐.

다 지고 있다고 보면 됨.)

아 그래도 약간의 승리는 캠핑 -> 글램핑

잠은 집에서 자는걸로 극적 타결!

 

글램핑이지만 어케든 편해보겠다고

1. 가까운 곳

2. 편의가 많이 제공되는 곳.

을 알아보다가 예약한 

 

"서초 바글"

 

- 네이버 예약으로 5만원 예약금(사용금액은 예약금에서 차감)

- 최소보증인원 4인(1인당 1만 원) 3인이든 2인이든 4명이 디폴트.

- 외부음식 반입금지

- 매점 내 음식 이용

- 1팀 당 고기 330g 3팩 이상 필수 구매(1팩 당 30,000~)

 

이런 룰이 있었다.

나는 "1팀 당 고기 330g 3팩 이상 필수 구매"

이걸 당일에 알았다ㅎㅎ 

 

그래서 여러 가족이 한 팀으로 오는거였구나.

한 가족이 온 집은 우리 밖에 없구나.

2팩 구워서 반은 남기고 

1팩은 집으로 가져왔다ㅎㅎ

 

앞 타임 정리 및 세팅 때문에 너무 일찍 와도 대문이 잠겨있다.

근처에서 기다리다가 문 열릴 때 들어가도록 한닷.

왜냐면 매점이 금방 북적북적해져서 

1대뿐인 정수기 줄이 라면물 받는 손님들로 엄청 길어지고

2대인 전자레인지로 햇반 8개를 한 명이 돌리고 있고 

등등

 

빨리 가서 빨리 세팅해 놓는 게 편해지는 길.

 

 

날씨도 넘 좋고 

글램핑 장소도 예뻤다.

하지만 자세히 보면 되게 캠핑의자에 천 부분 곰팡이... 아니면 무언가 많이 흘린 자국들... 

앉아야 하는데, 기대야 하는데

기대질 못해서 목이 뻐근했다....

지금 생각해보니 트렁크에 있던 내 캠핑 의자를 쓰면 될 일이었......ㅎㅎㅎ

 

 

여기가 입구면서 이 건물은 매점이다!

도착하면 주차하고 요기로 와서 체크인+고기주문을 하면 된다. 

고기 주문 순서대로 불을 가져다주신다고 다른 블로그에서 봤다ㅎㅎㅎ

그래서 빨리 주문함ㅎㅎ

 

 

이렇게 있고 가격은 따로 적혀있지 않다.

마시멜로는 엄청 큰 걸로 하나씩 끼워서 팔고 있다.

마시멜로 구워 먹으러 온 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서 

진짜 맛있다....ㅠ_ㅠ

 

 

요기가 우리가 배정받은 곳.

사실 캠핑이나 글램핑(호텔 글램핑만 한 번 가본 정도)을 많이 다녀보지 않아서

상대적인 비교는 어렵지만

캠핑 의자 때문에ㅠ_ㅠ

 

직원 분들 모두 친절하시고

외부 활동 좋아하시는 분들은 청계산 근처라 다녀오시기 좋을 것 같다!!

(밤엔 분위기가 더 좋다고 한다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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